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입문』을 출간하였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주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음악, 문학, 미술, 심리학, 철학 등의 영역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쇼펜하우어의 주저이며 역작으로, 이번 신간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꼼꼼하게 정독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영국 컨티뉴엄 출판사에서 출간된 Schopenhauer′s The World as Will and Representation(2011)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 석사 ·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L. 윅스가 지었으며 울산대학교 김효섭 교수가 번역했다. 역자는 문장이 길어 의미 파악이 곤란해질 수 있는 부분에서는 의역을 시도했으며, 매끄러우면서도 원저가 의미하는 바에 충실하고자 애썼다고 밝혔다.
Contents
제1장 전후맥락 | 13
제2장 주제들의 개관 | 27
제3장 본문 읽기 | 39
I.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서문, | 39
칸트주의 철학에 대한 비판,
그리고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
II. 제1부, 지각적인 표상 대(對) 추상적인 표상, §§1-16 | 58
III. 제2부, 물자체로서의 의지, §§17-29 | 90
IV. 제3부, 플라톤적 이데아들, 아름다움 그리고 예술, §§30-52 | 129
V. 제4부, 윤리학과 금욕주의, §§53-71 | 168
제4장 수용과 영향 | 221
더 읽어야 할 책들 | 241
찾아보기 |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