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생물공학과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과 튀빙겐대학에서 철학, 종교학, 사회학을 연구했으며,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Existenz und Ereignis. Eine Untersuchung zur Entwicklung der Philosophie Martin Heideggers, 1999)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서로는 『니체와 전통해체』(서광사, 1999), 『인간과 실존』(이문출판사, 2000), 『철학과 철학자들』(이문출판사, 2000), 『어느 한 인간의 죽음』(오감도, 2002), 『삶과 실존철학』(서광사, 2002), 『현대철학의 이해』(건국대출판부, 2003), 『쇼펜하우어의 철학』(이문출판사, 2004),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번역, 지만지, 2008), 『하이데거철학』(서광사, 2011),『철학의 시대』(공저, 해냄출판사, 2013), 『쇼펜하우어 철학이야기』(서광사, 2014)가 있으며, 「쇼펜하우어의 이념에 대한 고찰」, 「쇼펜하우어주의자로서의 니체」, 「개체화 원리에 대한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해석」, 「쇼펜하우어의 자살개념에 대한 고찰」, 「쇼펜하우어와 프로이트의 무의식개념: 프로이트의 무의식개념에 끼친 쇼펜하우어의 영향」, 「쇼펜하우어의 칸트해석에 대한 고찰」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