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삶이며, 철학하는 삶은 자기를 성찰하는 삶이다. 이 책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혼란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주변을 진솔하게 바라볼 수 있는 건전한 사고를 갖게 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대체 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사랑의 힘", "천재가 되는 법",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시급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12개의 장으로 구성, 이 주제들을 토대로 나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 건전한 사랑, 공부를 잘하는 비결,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인터넷의 허와 실, 남북 통일, 성형 수술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12개의 장에는 그 내용을 나타내 주는 사진을 싣고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Contents
1. 도대체 철학이란 어떤 학문일까?
2.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3. 사랑의 힘
4. 천재가 되는 법
5. 나의 삶과 예술
6.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7.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시급하다
8. 기술의 발달과 삶의 행복
9. 진리도 변화한다
10. 평등의 참다운 의미
11. 우리의 소원은 통일
12. 외모가 뛰어나야 출세한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