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의 의미를 고대의 철학적인 관점에서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추적하고 있다. 학문이 추구하는 진리탐구에의 이론 발달을 역사적인 흐름 안에서 서로의 연관성을 보이며, 철학, 수학 그리고 자연과학 이론의 발달과정과 심리학의 발달과정을 서로 비교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고찰 과정을 통해 우리는 플라톤과 피타고라스의 개념들이 심리학자 융의 원형 가설과 그것의 반영인 괴델의 수학적 개념들에 어떻게 재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감사의 말
Chapter 1. 르네상스의 이상
Chapter 2. 학문의 탄생
Chapter 3. 인간은 무엇을 알며, 또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Chapter 4. 실용적 반응들
Chapter 5. 실험심리학의 창시자들
Chapter 6. 임상심리학의 창시자들
Chapter 7. 칸토어의 초한수 집합론
Chapter 8. 프로이트
Chapter 9. 논리학의 바벨탑
Chapter 10. 융 심리학의 배경
Chapter 11. 융의 정신 모델
Chapter 12. 괴델 증명의 배경
Chapter 13. 발달의 원형: 그림자
Chapter 14. 발달의 원형: 아니마/아니무스
Chapter 15. 발달의 원형: 자기
Chapter 16. 괴델의 증명
Chapter 17. 심리학적 발달 모델로서의 연금술
Chapter 18. 융합의 비의
Chapter 19. 원형으로서의 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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