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아이가 어떻게 대화하기를 원하는지 다룬 속마음 그림책이에요.
다리가 하나뿐인 주인공 조는 밖에 나가면 하루 종일 똑같은 질문을 받아요.
“넌 왜 다리가 하나밖에 없어?”
조는 이 질문에 꼭 대답해야 할까요? 조는 정말 답답하고 너무 지겨워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조의 표정과 대사를 유심히 살피며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조의 마음이 어떤지 조금은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남들과 다르다는 건 과연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보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해 주세요. 그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친구들과 토론해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Author
제임스 캐치폴,캐런 조지,최지원
제임스 캐치폴은 버스킹 가수나 장애인 축구선수가 될 운명이었지만 20대 중반에 이르러 두 분야 모두에서 한계에 도달했고, 결국 아동 도서의 가족 사업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아내 루시와 함께 캐치폴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폴리 던바, SF 사이드, 미셸 로빈슨, 데이비드 루카스 등 어린이 그림책, 논픽션, 소설 작가 및 삽화가와 작업하고 있다.
제임스 캐치폴은 버스킹 가수나 장애인 축구선수가 될 운명이었지만 20대 중반에 이르러 두 분야 모두에서 한계에 도달했고, 결국 아동 도서의 가족 사업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아내 루시와 함께 캐치폴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폴리 던바, SF 사이드, 미셸 로빈슨, 데이비드 루카스 등 어린이 그림책, 논픽션, 소설 작가 및 삽화가와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