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신체와 인지 능력을 키워 나갑니다. 아기들은 실제 사물이나 경험을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감을 자극해 주면 뇌 전체가 골고루 발달하고 인지, 언어, 정서, 신체 발달이 균형 있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기들에게는 조작 활동이 가능한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쥐가 최고야!는 아기가 손으로 잡고 흔들면 '찍찍찍'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입니다. 아기가 직접 손으로 잡고 흔들어 소리가 나는 것은 인과관계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리를 통한 청각 자극으로 두뇌를 발달시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건전지가 필요없어 무한 반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생쥐와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로 그림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부끄럼쟁이에서 자신감을 찾은 생쥐처럼 우리 아기에게도 용기를 북돋워 주는 생쥐가 최고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