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해요. 아침에 눈을 떠 이불 속에서 조금 더 있을지, 벌떡 일어나 이불 밖으로 나갈지부터 고민하고 선택하지요. 그런데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해 본 경험이 적은 아이들은 티셔츠나 신발을 고르는 일도 주저하고, 아주 소소한 선택조차 부모의 결정에 맡기기 일쑤입니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는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선택의 상황을 60가지 질문 형식으로 담은 책이에요. 뭘 먹을지, 무슨 옷을 입을지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선택부터 나의 내면을 알아보는 선택까지 흥미로운 질문들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양한 선택 상황의 주인공이 되어 그림을 보고 이야기 나누며 직접 동그라미 치거나 쓰고, 그리고, 색칠해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선택 연습을 하는 동안, 자신도 몰랐던 성격과 취향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사고도 함께 키워집니다. 선택의 결과를 예측해 보는 선택 연습은 학교에서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될 거예요. 나에 대해 잘 알아야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스스로 결정한 선택이 가득한 이 책을 덮고 나면 앞으로는 스스로 선택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Author
김수희,최은영,이도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하며 유아 교육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한 도서 등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현재는 다양한 도서의 집필과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정글 치과>, <할머니의 용서>, <내가 할래요!> 등이 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하며 유아 교육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한 도서 등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현재는 다양한 도서의 집필과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정글 치과>, <할머니의 용서>, <내가 할래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