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이 되면 스티커북을 시작하세요. 아기는 첫 돌이 지나면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고 버튼을 누르는 등 손 조작 능력이 정교해집니다. 이 시기에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 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요. 스티커북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된 [옷 입기]는 장소, 계절, 상황에 맞는 옷을 붙이며 바른 옷 입기 습관을 길러 주는 스티커북이에요. 큼지막한 스티커를 두어 어린 아기들도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하며 스티커 놀이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물 인지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자, 안경, 스웨터, 바지 등 스티커를 붙일 때마다 사물의 이름을 한 번씩 말해 주면 자연스럽게 인지력이 발달합니다. 스티커 뒷면에는 색칠하기,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활동을 구성해 재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