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싸우지 말라'며 기존의 통념과 상식을 깨고, 암과 암 치료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책. 저자는 현대의학이 암 치료의 유일무이한 대안이라고 자부하던 ‘조기검진’, ‘수술’, ‘항암제 치료’를 통째로 부정한다. 그리고 “암 검진은 백해무익(百害無益)”, “조기발견은 ‘호객’의학”, “암의 90%는 ‘말기발견’, ‘치료포기’, ‘방치’가 제일”, “암의 90%에는 항암제가 효과가 없다”, “암수술 성공은 ‘가짜암’, ‘말기암’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 “암 치료에 ‘꿈’과 ‘희망’을 버려라” 등 암을 방치하는 것이 ‘최고의 연명책’이며, 검진을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건강법’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암과 싸운다는 상식이 오히려 가혹한 치료와 고통을 초래한다는 말을 통해 암에 대한 ‘무지’와 ‘오해’를 불식시켜 ‘인생’과 ‘가산’의 탕진을 막고,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도록 한다.
Contents
·옮긴이 머리말
·저자 머리말
1.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지독한 부작용에 시달린 지바 아쓰코 씨의 ‘착각’은?
모든 암의 90%에는 항암제가 듣지 않는다.
2. 항암제는 생명을 단축한다
항암제 사용의 배경에 병원의 영리추구와 무식견이 있다.
수술로 고통받는 환자를 짓밟는 항암제의 공포.
3. 수술편중에 이의 있다
수술만능 신화를 환자에게 주입시키는 외과의들의 죄악.
방사선 치료를 뒤로 미루는 일본 의료계의 불가사의.
4. 고통 없이 죽기 위해서
암 사망의 공포나 터부를 선동한 의사들의 책임은 무겁다 .
‘사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죽는 방식’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5. 암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의사 자신이 착각하는 일본의 암수술 실태는?
구미의 수술과 비교하면서 그 문제점을 검토해보자.
6. 방사선 치료의 공과 죄
바르게만 사용한다면 방사선 치료가 수술보다 훨씬 이점이 많다.
왜 일본에서 일반화하지 않았는가?
7. 현재도 건재한 731부대
치료중인 환자에게 태연히 ‘인체실험’을 하는 전문의도 있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듣고 스스로 치료법을 선택하자.
8. 암 검진을 거부하자
‘조기발견’이 유효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내시경을 통한 감염이나 의료피폭에 의한 발암이 문제이다.
9. 조기발견이론의 속임수
의사가 말하는 암에는 ‘진짜암’과 ‘가짜암’이 있다.
‘진짜암’이라면 조기발견 이전에 이미 전이하고 있다.
10.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암과 싸운다’는 ‘상식’이 가혹한 치료와 고통을 가져온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상식’의 타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