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길을 열다

도산서원 원장 김병일의 참선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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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15
Pages/Weight/Size 145*210*14mm
ISBN 9788930041140
Categories 인문 > 한국철학
Description
대전환 시대, 선비정신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와 통찰


『뜻이 길을 열다: 도산서원 원장 김병일의 참선비론』은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선비정신과 퇴계가 추구했던 참선비의 길을 제시한 책이다. 2022년 1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누적 수련생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선비정신이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선비정신이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15년간 ‘선비정신의 전도사’로 활약해온 저자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선비들의 공부법,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를 키워낸 퇴계집안 인성교육의 지혜, 현대병을 치유하는 오륜의 실천 방법, 비대면 줌 제사와 온택트 선비수련 등 선비문화 혁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시대를 초월한 만인의 스승 퇴계가 실천한 진성 리더십과 섬김의 리더십도 조명했다. 특별한 날 체험하는 옛 문화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늘 실천할 수 있는 선비정신의 지혜가 풍부하다.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고 삶의 지혜를 찾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이 책은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길을 묻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내 삶을 바꾼 퇴계와의 만남 5
프롤로그: 뜻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 17

1부 대전환시대의 선비정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성교육 25
조선 여인들의 ‘공수인사’에 담긴 지혜 29
4차 산업혁명과 선비정신 33
21세기 진성리더십과 퇴계 37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법 41
퇴계 선생과 후손들, 줌으로 만나다 46
온택트 세상에 접속하는 선비들 50
7문7답: 오늘날 선비정신은 왜 필요한가? 54

2부 다시 찾는 선비들의 참교육

자녀 인품을 결정하는 어머니의 삶 61
대학자를 길러낸 퇴계집안의 지혜 66
효의 본질은 형식보다 마음 70
한평생 어머니 가르침대로 73
퇴계의 손자 교육 76
친손주 사랑, 외손주 사랑 80
형제애에서 출발하는 인간관계 83
선비는 하루아침에 길러낼 수 없다 86
위기지학, 나를 위한 평생 공부 90
선비정신의 요람, 서원의 탄생 94
사유와 깨달음의 산을 오르며 99
7문7답: 선비정신에서 배우는 인성교육의 지혜 105

3부 큰 스승 퇴계의 향기

성현이 녀던 길을 따라 111
퇴계의 길은 화목과 예의염치 배움터 116
오늘, 퇴계의 길을 걷는 즐거움 121
퇴계의 마지막 생애 1년 9개월 126
퇴계의 매화 사랑 129
은어잡이와 군자의 몸가짐 136
소박한 밥상 140
퇴계와 고봉의 지란지교 145
선비문화와 르네상스 150
큰 스승 퇴계 선생을 기리며 157
7문7답: 퇴계는 21세기에도 훌륭한 롤 모델 167

4부 세상의 마땅한 이치

역사를 바라보는 눈 173
정의 주장보다 중요한 것 177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방법 180
칭찬은 범죄예방 묘약 184
공경의 무릎 꿇기 192
유리천장 걷어낸 도산서원 197
〈미스터트롯〉에 보내는 박수 202
함께 부르는 배움의 노래 206
‘작심삼일’을 ‘작심십년’으로 210
7문7답: 선비정신은 사회 갈등의 솔루션 215

5부 새 시대의 선비들

폭염보다 열기 넘친 선비체험 221
청렴 현장을 찾은 공직자들 225
국토대장정에 오른 청춘들 230
바른 인성으로 무장한 군대 234
‘마주’보다 ‘함께’ 가는 노사 238
천주교인들의 선비체험 243
외국인의 서원행 247
검소와 나눔과 헌신의 역사 현장 251
퇴계 종손의 건강 비결, 조복造福 255
자연 찾아 비우고 퇴계처럼 채우자 259
7문7답: 선비수련 100만 시대를 열다 263
에필로그: 다산과 퇴계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 269
Author
김병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