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사상과 정신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공자와 제자들을 비롯해 그 시대 사람들의 담론을 정리하여 놓은 책인 『논어』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공자와『논어』가 많이 왜곡되어 알려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 원인이 조선왕조가 유교를 국교로 하였으나 근세에 와서 맥없이 일본에 망하여 근대화가 뒤진 원인을 공자가 거의 다 뒤집어 쓴 데서 연유하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특별히 왜곡된 공자사상과 『논어』의 내용을 바로 알리려고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류가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하여 인성을 찾고 인간중심의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