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수록된 자료들은 ‘만주사변’ 직후 일본군이 중국의 만주 일대를 침략하는 활약상을 담은 사진첩들이다.
일본이 만주에 대하여 군사적 침략을 감행한 데에는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 초 일본은 경제공황의 확산과 노농쟁의의 급격한 증가등으로 인해서 정치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게다가 만주의 장학량張學良 정권이 취한 여러 반일 정책은 일본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일본의 대내외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일본 군부가 만주를 무력으로 침탈한 사건이 바로 ‘만주사변’이었다.
Contents
책머리에
해제
‘만주사변’ 직후 간도 항일유격대에 대한 일본군의 ‘토벌’ - 이명종
Ⅰ. 「조선군」 제39여단의 만주 침범
『昭和六, 七年 滿洲事變 朝鮮軍出動紀念寫眞帖』(1932년)
Ⅱ. 「간도임시파견대」의 항일유격대 ‘토벌’
『間島の片影』(1933년 4월 3일)
『間島臨時派遣隊紀念寫眞帖』(1933년 7월)
Ⅲ. 「훈춘수비대」의 항일유격대 ‘토벌’
『琿春守備隊出動紀念寫眞帖』(1935년 4월 20일)
Ⅳ. 부록 509
『從軍 - 昭和六, 七年 滿洲事變 關東軍記念寫眞帖』(1933년 6월 20일)
Author
박호원,이명종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솟대신앙의 연구」(1987)로 석사를, 『한국 공동체신앙의 역사적 연구(1997)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장승 · 솟대신앙의 현지조사, 전국 어촌생활사 조사 및 근대 이후 생활사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조사에 종사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고려 무속신앙의 전개와 그 내용」, 「장승의 기원과 신앙 형성」, 『서낭당』, 『한국 마을 신앙의 탄생』 등이 있고 번역서로 『제국일본과 인류학자』 등이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솟대신앙의 연구」(1987)로 석사를, 『한국 공동체신앙의 역사적 연구(1997)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장승 · 솟대신앙의 현지조사, 전국 어촌생활사 조사 및 근대 이후 생활사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조사에 종사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고려 무속신앙의 전개와 그 내용」, 「장승의 기원과 신앙 형성」, 『서낭당』, 『한국 마을 신앙의 탄생』 등이 있고 번역서로 『제국일본과 인류학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