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차충걸추안

도참을 믿고 생불을 대망했던 민중들의 심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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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285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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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1/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28500703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이른바 무당들의 반란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차중걸 사건'은 1691년 황해도 일대에 거하던 무격의 담론과 실천에 동조했던 양인들의 삶의 현실과 희망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 책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추안급국안」 제104책에 실린 '차충걸추안'을 국역했다. 도참을 믿고 생불을 대망한 죄인들의 심문은 물론, 처결에 대해서 다룬다.
Contents
머리말 / 해제
찾아보기 / 영인본

1. 신미년 11월 14일 황해감사가 차충걸 사건에 관한 장계를 보내오다.
2. 신미년 11월 17일 조이달과 김성건의 구금을 알리는 장계가 도달하다.
3. 신미년 11월 18일 죄인들을 나래한 후 추국을 열다.
4. 신미년 11월 19일 차충걸을 2차로 형문하다.
5. 신미년 11월 20일 차충걸을 3차로 형문하다.
6. 신미년 11월 21일 조이달을 다시 심문하다.
7. 신미년 11월 22일 신정희, 신정업, 한만주 등을 나래하여 심문하다.
8. 신미년 11월 23일 거듭된 형문으로 추국장이 붉게 물들다.
9. 신미년 11월 24일 차충걸과 조이달이 결안을 받고 처형되다.
10. 신미년 11월 25일 정태창이 석방되다.
11. 신미년 11월 28일 애진의 나래도사가 장계를 보내오다.
12. 신미년 11월 29일 정필석의 나래도사가 장계를 보내오다.
13. 신미년 11월 30일 애진을 나래하여 심문하다.
14. 신미년 12월 1일 애진을 처형하고 추국을 마무리하다.
Author
최종성,조남욱,구형찬,심형준,박병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 『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동학의 테오프락시』, 『기우제등록과 기후의례』, 『역주 요승처경추안』, 『조선조 무속 국행의례 연구』,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공저), 『고려시대의 종교문화』(공저), Korean Popular Beliefs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종교사상사2』(공역), 『국역 차충걸추안』(공역), 『국역 역적여환등추안』(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 『한국 종교문화 횡단기』, 『동학의 테오프락시』, 『기우제등록과 기후의례』, 『역주 요승처경추안』, 『조선조 무속 국행의례 연구』,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공저), 『고려시대의 종교문화』(공저), Korean Popular Beliefs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종교사상사2』(공역), 『국역 차충걸추안』(공역), 『국역 역적여환등추안』(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