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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울어?

$11.88
SKU
97889283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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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13
Pages/Weight/Size 210*265*7mm
ISBN 978892833553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왜 헤어질 때마다 나만 울어?’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인 예지와 서빈이의 이야기


예지는 한 살 터울의 외사촌인 서빈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외삼촌 집에서 서빈이와 놀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면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늘 눈물을 글썽이지요. 어느 일요일, 외삼촌 집에 놀러 가자는 엄마에게 예다 언니는 외삼촌 집은 재미있는 게 없다며 가기 싫다고 하지만 예지는 서빈이를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지난번에 서빈이가 머리를 기를 거라고 해서 서빈이에게 줄 머리핀도 두 개 사 두었거든요. 외삼촌 집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쪼르르 달려와요. 외숙모가 서빈이를 위해 데려온 고양이 ‘보니’입니다. 서빈이는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을 따서 고양이 이름을 ‘보니’라고 지었다고 말해요. 서빈이는 고양이를 쫓아다니느라 머리에서 예지가 선물해 준 핀이 빠진 것도 모르지요. 예지는 서빈이 머리에서 떨어진 머리핀을 주워서 주머니에 넣으며 눈물이 나려는 걸 간신히 참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예지는 ‘고양이 이름을 ’예니‘라고 지어도 예쁠 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이름 때문만이 아니에요. 예지는 서빈이와 헤어질 때마다 자기만 서운해 하는 것 같아서 점점 마음이 상합니다.

정말 예지 혼자서만 서빈이를 좋아하고 헤어질 때마다 섭섭한 걸까요?
Contents
예지와 서빈이 ------------- 6
아기 고양이 ‘보니’ ------------ 18
서빈아, 울지 마 ---------- 30

작가의 말 ---------- 42
Author
이상교,김진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