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지직~, 뿡뿡, 뿌우웅~! 이게 무슨 소리인지 다들 알겠지요? 네, 맞아요. 똥을 눌 때 소리와 방귀 소리예요. 똥, 방귀하면, “에이, 냄새!” 하며 코를 싸쥐는 어린이도 있겠지만, “똥, 방귀 좋아!” 하는 어린이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은 똥과 방귀를 이야깃감으로 한 전래 동화만을 담은 책이에요.
전래 동화가 좋은 점은 재미있는 짧은 이야기 속에 교훈과 감동, 삶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 막 책 읽기에 빠져드는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되지요. 더구나 뿌지직, 뿡뿡~! 똥과 방귀를 소재로 한 전래 동화는 더욱더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Contents
머리말·6
이 책을 읽어 주는 어머님께·7
달나라로 간 절구통·11
똥 벼락 쌀 벼락·37
미련한 사또·63
방귀풀 이삭·89
방귀쟁이 며느리·115
뽕구새·141
방귀 사세요·167
시아버지께 개똥밥을 드린 며느리·193
도깨비의 선물·219
한심한 아들·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