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32년간 한국과 중국을 지켜본 일본 외교관의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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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29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8892780785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한국은 이웃나라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일본 외교관의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

이 책은 32년간 한국을 지켜봐 온 일본 외교관이 한국의 발전적 미래를 생각하며 건네는 ‘쓴소리’다. 저자 미치가미 히사시는 동아시아 문제와 국제 경제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외무성의 한국통이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국내 언론 및 외교 관계자들로부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주두바이 총영사로 근무지를 옮긴 저자는 이 책에서 30년 이상 자신이 지켜본 한국 사회를 회상하며, 한국의 본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주중일본대사관 근무 시절의 경험을 근거로, 한·중·일 삼국의 외교 실상과 한국이 가진 문제점, 실질적인 국익을 위해 한국이 직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논하고 있다.

책에서 밝혔듯, 그는 이 책에서 한국에 대한 칭찬보다는 한국인이 가진 본질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올랐지만 국민 정서나 분위기, 즉 ‘공기(空氣)’에 휩쓸리는 경향이 강하며 이것이 한국의 발전적 미래에 장애가 될 것이라 지적한다. 또한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중국의 실상조차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음을 피력하며, 한국의 국익을 위해 균형 감각을 갖춰야 한다고 제언한다. 책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일본과 중국의 한국관, 한·중·일 삼국 관계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의 지향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 한·일 간 대화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귀중한 통로 · 이강민(한양대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소장)
귀에 거슬려도 들어볼 만한 일본 외교관의 고언(苦言) · 오태규(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
울타리 속 한국, 세상 물정에 까막눈인가 · 선우정(조선일보 논설위원)
서문 |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

1장 가까운 나라일수록 어려운 상호 이해
· 이웃나라에 문화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가?
· 들어서 알던 것과는 전혀 달라요! - 국경을 넘는 청소년·문화 교류
· 선입견을 버리고 사실을 보자
· 무엇을 위한 상호 이해인가

2장 내가 바라본 한국의 일본관·중국관
· 무엇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가?
· 한국을 지배하는 네 가지 공기
· 1980년대 한국의 일본관
· 1990년대 말 한국의 일본관
· 2010년대 한국의 일본관
· 한국이 알아야 할 중국의 참모습

3장 현대 한국의 정치·사회 심리 분석
· 주관론에 따라 움직이는 한국인
· 착각과 잘못된 균형의식-분석 1
· 사회 발전에 따른 개인의 무력감 - 분석 2
· 한국의 일본관 vs 일본의 한국관 - 분석 3
· 한국의 성장과 한·일 관계 변화 - 분석 4
· ‘민족의 스토리’와 역사를 혼동 - 분석 5

4장 중국에 대한 고찰
· 중국의 젊은 세대와 인터넷
· 중국의 젊은 세대와 일본
· 중국 언론의 의외의 주장 1 - 냉정한 일본관
· 중국 언론의 의외의 주장 2 - 민족주의 비판, 균형감각
· 중국 지식인과의 대화 1 - 역사, 민족
· 중국 지식인과의 대화 2 - 문화, 일본, 한국
· 현대 중국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5장 이웃나라 이해와 한국 외교
· 일본이 한국을 역전
· 한국인의 정치의식과 외교
· 중국과 한국 외교
· 역사란? - 한국은 내셔널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맺음말│한·일 관계에 빛을 되찾으려면
부록│한국 근무 시절을 회상하며 -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
·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 한국, 중국, 일본의 58년생 개띠들
· 행복한 유학
· “피자 나오셨습니다” ― 말은 재미있다
· 노벨상 배출하는 사회 풍토
· ‘우리’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Author
미치가미 히사시,윤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