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배우 에모토는 대학 후배 쿠라마와 대화를 나눌 접점을 만들려 하지만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나날을 보낸다. 그 상황을 보다 못한 인기 오카마 탤런트 쵸코가「쿠라마에게 접근하지 마」라는 충고한다. 하지만 에모토는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말하라며 술자리에 끌려가게 된다. 진탕 취한 에모토는 평소와 다르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쿠라마에게 사과하고 싶어 하는 본심을 알게 된 쵸코는 에모토의 귀여움에 완전히 녹아웃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