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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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5/29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2686883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다산학(茶山學)의 개척자인 현암 이을호 선생의 전언을 통해
독자적인 한국학의 방향을 제시한다
『현암 이을호 전서(전27권)』는 다산 정약용(1762∼1836) 연구의 권위자인 현암 이을호 선생(1910∼1998)이 일생 동안 연구한 한국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모든 업적을 망라한 것이다. 현암 이을호 선생은 일제와 광복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 한국의 문화와 사상이 단절되었던 시대에서, 민족 자강의 의지로서 우리들이 걸어갈 새로운 미래 문화의 정신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일생을 바친 선각자였다. 민족 자강 운동을 펴다가 체포당한 이을호 선생은 옥중에서 1938년에 처음 간행된 다산의『여유당전서』를 연구한 것을 시작으로 다산의 학문에 심취하였다. 오로지 다산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실학사상을 밝히고, 우리 민족의 지혜와 그 혼을 발굴하여 우리의 고유한 ‘한’ 사상으로부터 근대 민족종교의 가르침에 이르기까지의 일관된 정신에 나타난 한국의 철학과 사상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이 책은 본래 2000년에 9책으로 간행되었던 『이을호 전서』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각 책을 독립시켜 각 권의 특색이 드러나도록 하였다. 특히 원문의 번역과 문장의 교열을 통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세(逝世) 후에 발견된 여러 글들을 보완하고 추모의 글도 함께 실어서 그 학문세계뿐 아니라 선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데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현암 이을호 전서(전27권)』는 다산학의 시작과 완결이며, 동시에 한국철학을 재구성함으로써 우리의 주체적 사관으로 중국의 사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한국사상 정립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이을호 선생의 학문이 한국사상 연구의 현대적 기반과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한국문화의 미래적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이정표로서 손색이 없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Contents
간행사
일러두기
다산의 목자상과 현대 공직자상의 모색
목민심서의 이해
1. 민(民)의 개념(槪念)
2. 목민(牧民)의 도(道)
3. 율기(律己)
1) 칙궁(飭躬)
2) 청심(淸心)
3) 제가(齊家)
4) 절용(節用)
5) 낙시(樂施)
4. 애민지도(愛民之道)
1) 양로(養老)
2) 자유(慈幼)
3) 진궁(振窮)
4) 관질(寬疾)
5) 구재(救災)
5. 위민(爲民)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다
자서(自序)
총론(總論)
1. 목민의 의미
2. 목민윤리
3. 목자상
4. 총평
1. 부임육조(赴任六條)?목민의 첫걸음
1. 조심스러운 벼슬길 ― 제배(除拜)
2. 책을 한 수레 싣고 ― 치장(治裝)
3. 오가는 인사 ― 사조(辭朝)
4. 신관 부임의 여정 ― 계행(啓行)
5. 새로운 임지에서 ― 상관(上官)
6. 취임 첫날 첫솜씨 ― 이사(?事)
2. 율기육조(律己六條)?먼저 그 마음의 자세(姿勢)를
1. 청아(淸雅) 장중(莊重)한 몸가짐 ― 칙궁(飭躬)
2. 탁류(濁流) 속의 맑은 빛 ― 청심(淸心)
3. 법도(法度)의 울타리 ― 제가(齊家)
4. 피할 사람 만날 손님 ― 병객(屛客)
5. 백성의 그 피와 땀을 ― 절용(節用)
6. 선심(善心)의 덕(德)과 특혜(特惠) ― 낙시(樂施)
3. 봉공육조(奉公六條)?일상적(日常的)인 집무(執務)
1. 상명(上命)과 민의(民意)를 잇는 구름다리 ― 선화(宣化)
2. 굽히지도 빼앗지도 말라 ― 수법(守法)
3. 공손하고 깨끗한 대인관계(對人關係) ― 예제(禮際)
4. 서류작성의 문안(文案)과 격식(格式) ― 문보(文報)
5. 농간(弄奸) 적폐(積弊)의 일소(一掃) ― 공납(貢納)
6. 솔선(率先) 헌신(獻身)을 ― 요역(?役)
4. 애민육조(愛民六條)?사랑의 손길
1. 순풍(淳風) 미속(美俗)의 지름길 ― 양로(養老)
2. 어버이처럼 어린이에게 ― 자유(慈幼)
3. 이 외로운 인생들을 ― 진궁(振窮)
4. 애달픈 죽음 앞에서 ― 애상(哀喪)
5. 병마(病魔)로부터의 구호(救護) ― 관질(寬疾)
6. 병해(災害) 그 선후책(先後策) ― 구재(救災)
5. 이전육조(吏典六條)?관기(官紀) 숙정(肅正)의 길
1. 강유(剛柔) 은위(恩威)를 아울러서 ― 속리(束吏)
2. 준엄(峻嚴)한 채찍과 신의(信義)의 고삐 ― 어중(馭衆)
3. 적재(適材) 적소(適所)의 묘(妙) ― 용인(用人)
4. 인재(人材)의 추천(推薦) ― 거현(擧賢)
5. 암행(暗行) 청보망(淸報網) ― 찰물(察物)
6. 신상(信賞) 필벌(必罰) ― 고공(考功)
6. 호전육조(戶田六條)?농촌(農村) 진흥(振興)의 바탕
1. 기본적(基本的)인 실태(實態) 파악(把握) ― 전정(田政)
2. 세정(稅政)의 함정(陷穽) ― 세법(稅法)
3. 탐관(貪官) 오리(汚吏)의 온상(溫床) ― 곡부(穀簿)
4. 인구(人口)의 유동(流動)과 통제(統制) ― 호적(戶籍)
5. 시폐(時弊)의 규명(糾明)과 근절(根絶) ― 평부(平賦)
6. 지원(支援), 활기(活氣)를 ― 권농(勸農)
7. 예전육조(禮典六條)?교육(敎育)의 진로(進路)
1. 경건한 자세(姿勢) ― 제사(祭祀)
2. 향응(饗應)의 예법(禮法) ― 빈객(賓客)
3. 시정(施政)의 마지막 목표(目標) ― 교민(敎民)
4. 지덕일치(知德一致)의 지향(志向) ― 흥학(興學)
5. 조직(組織) 사회(社會) 속의 인간(人間) 관계(關係) ― 변등(辨等)
6. 영재(英才)의 육성(育成) ― 과예(課藝)
8. 병전육조(兵典六條)?지역(地域) 방위(防衛) 체제(體制)의 강화(强化)
1. 양병(養兵)의 암(癌) ― 첨정(簽丁)
2. 상시(常時) 임전(臨戰) 태세(態勢)를 ― 연졸(練卒)
3. 군(軍)의 생명 ― 수병(修兵)
4. 시급(時急)한 국민(國民) 총무장(總武裝) ― 근무(勤武)
5. 비상(非常) 사태(事態)의 조용한 수습(收拾) ― 응변(應變)
6. 외침(外侵) 그 허실(虛實)의 전략(戰略) ― 어구(禦寇)
9. 형전육조(刑典六條)?법제(法制)와 사회(社會) 정의(正義) 구현(具現)
1. 정상(情狀)의 추궁(追窮) ― 청송(聽訟)
2.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 단옥(斷獄)
3. 형벌(刑罰), 그 경중(輕重)과 정상(情狀) ― 신형(愼刑)
4. 온정(溫情)의 형정(刑政) ― 휼수(恤囚)
5. 난무(亂舞)하는 폭력(暴力) ― 금포(禁暴)
6. 사회(社會) 정화(淨化)의 강행군(强行軍) ― 제해(除害)
10. 공전육조(工典六條)?국부(國富) 민리(民利)의 이정표(里程標)
1. 푸른 꿈의 자원(資源) ― 산림(山林)
2. 흐르는 물의 경제(經濟) ― 천택(川澤)
3. 보수와 환경미화 ― 선해(繕?)
4. 유사시(有事時)의 안보(安保) 대책(對策) ― 수성(修城)
5. 선치(善治)의 척도(尺度) ― 도로(道路)
6. 개발(開發)과 이용후생(利用厚生) ― 장작(匠作)
11. 진황육조(賑荒六條)?구호(救護) 정책(政策)의 수립(樹立)
1. 흉년(凶年) 대책(對策) ― 비자(備資)
2. 재해(災害) 의연(義捐)의 장려(?勵) ― 권분(勸分)
3. 응급(應急) 조처(措處) 및 난민(難民) 구제책(救濟策) ― 규모(規模)
4. 구호(救護) 기관(機關)의 운영(運營) ― 설시(設施)
5. 재화(災禍)의 고비를 넘기며 ― 보력(補力)
6. 결산(決算), 유종(有終)의 미(美)를 ― 준사(竣事)
12. 해관육조(解官六條)?목민(牧民), 그 영광(榮光)의 결실(結實)
1. 부운(浮雲) 같은 벼슬길 ― 체대(遞代)
2. 청풍(淸風)을 한 수레 싣고 ― 귀장(歸裝)
3. 귀로(歸路)를 막는 추모(追慕)의 정(情) ― 원류(願留)
4. 구명(救命)을 호소(呼訴)하는 민심(民心) ― 걸유(乞宥)
5. 벼슬길에서의 선종(善終) ― 은졸(隱卒)
6. 송덕(頌德)의 선정비(善政碑) ― 유애(遺愛)
13. 총결
천명(天命)을 지각하는 목민관
부록 ― 다산 정약용 연보
발문
편집 후기
『현암 이을호 전서』27책 개요
Author
이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