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인문학적 사유

운동에 관하여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여기서 운동이란, 체육이나 스포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책은 9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근거와 대안’에서는 학생선수의 문제는 학습권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학습권의 보장이야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임을 밝히고 있다. ‘운동학의 학문적 가치와 체계’는 학문으로서의 운동학이 연구와 교육할 가치가 있는가를 검토한 글이다. ‘군대에서 스포츠로 자살 예방하기’는 군대에서 자살문제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 대안을 스포츠, 운동에서 찾아본 글이다. ‘무모한 도전인가: 체육계 교수임용문제’는 금기시 되어 온 주제에 대한 글이다. ‘체육계 학과 명칭의 정립과 그 정체성의 철학적 조명’은 체육계 학과 명칭이 너무나 다양화되는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