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대 소설과 대중문화 연구를 전공으로 하는 저자는 문화콘텐츠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으로 『스토리텔링 인지과학 만나다』를 출간하였다. 글로벌시대에 문화산업을 지향하는 우리 사회에서 창의적인 한류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인문학적 바탕이 필수이다. 따라서 저자와 같은 미국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대중문화 확산에 영향을 받고 학문적 기초를 마련한 사람들과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있다면 더욱 체계적으로 문화산업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 텍스트를 재해석 및 재구성하여 상호작용성을 갖는 디지털 미디어 매체의 종류로 확산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또한 16세기 이래 활자 매체 주도의 문화 예술 산업이 어떻게 시각화, 디지털화되고 있는지 그 변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문화 콘텐츠로 변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인지작용이 어떤 연관성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그 확장 가능성 및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Contents
Part1 서론
Part2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문학과 예술은 스토리텔링
Part3 스토리텔링은 인지적 구조를 가진다
Part4 인지과학 활용의 스토리텔링 사례
1.미국원주민 구전문화: 실코와 어드릭
2.TV 연재 시리즈: 『달라스』&『다이내스티』
3.마리오 푸조「대부」: 소설에서 영화로
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판타지 소설에서 디지털 영화로
5.『스타워즈』시리즈: SF 디지털 영화
6.「매트릭스」: 인공지능 스토리텔링
7.「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지 교육 스토리텔링
8.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슈렉」,「라이온 킹」의 인물, 탈원형, 색채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