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철학 우리 이야기 속에 숨다

전래동화와 신화에서 길어 오는 한국의 심층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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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0/3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26804599
Categories 인문 > 한국철학
Description
전래동화와 신화 속에 내재된 진주와도 같은 고귀한 철학적인 테마들을 발굴하고, 그 심층적인 측면을 온당하게 부각시키며, 그 다음엔 이를 다시 세계적인 철학의 지평에서 논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테마들을 확실하게 드러낸 책이다. 이 책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인간이 실제로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 실현되는 인간학을 밝히고 “나무꾼과 선녀”를 통해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 인간의 모든 노력과 열망의 총합에 관계된 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전래된 동화와 신화를 통해 중요하고 고귀한 메시지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서문

제1장 기적의 인간학-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1. 황당한 결혼
2.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다시 읽기
3. 아프로디테와 헤파이스토스의 경우
4. 미리 정해진 인간의 본질은 없다
5. 아리스토텔레스와 엠페도클레스 및 아낙사고라스의 사고모델

제2장 전래동화에서 이타주의 철학을 읽다
1. 인류의 비참한 역사-지배와 약탈의 극단적 이기주의
2. 이타주의에로 향한 걸음
3. 레비나스의 이타주의 철학
4. “의좋은 형제” 속 이타주의 윤리
5. 석탈해와 유리의 타자를 위한 싸움
6. 버림받은 두 사람-바리공주와 오이디푸스
7. 현대판 이타주의 싸움

제3장 “나무꾼과 선녀”에게 심층철학을 묻다
1. 신화 속에 은폐된 철학적 메시지
2. 철학과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들
3. “나무꾼과 선녀”의 종교현상학적인 수용
4.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 그리고 인간과 초인간의 결혼
5. 제우스의 엽기행각-인간과 초인간의 관계
6. “나무꾼과 선녀”에서의 종교현상학

제4장 “삼년고개”와 사람을 살리는 논리학
1. 인간과 논리학
2. “삼년고개”와 사람을 살리는 논리학
3. 삼년고개를 백년고개로 바꾸는 논리학적 진리

제5장 강요된 효의 아픔과 자발적인 효의 아름다움
1. 강요된 효와 강요되지 않은 효
2. 유교의 규범적 효사상에 대한 반론
3. 강요되지 않은 효의 아름다움

제6장 강님 도령-염라대왕 끌고 와 최후의 재판을 열다
1. 강님 도령 신화
2. 영원의 지평에서 정의를 말하다
3. 죽음과 운명을 관장하는 신들-하데스와 모이라
4. 염라대왕과 인간의 운명
5. 인간 강님이 저승을 호령하고 염라대왕을 사로잡다

참고서적

미주
Author
윤병렬
독일의 본(Bonn)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철학의 센세이션』(2002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정보해석학의 전망』,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그려진 한국의 고대철학』, 『노자에서 데리다까지』(공저), 『감동철학 우리 이야기 속에 숨다』, 『산책로에서 만난 철학』, 『한국 해학의 예술과 철학』(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사시대 고인돌의 성좌에 새겨진 한국의 고대철학 - 한국고대철학의 재발견』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플라톤 철학과 형이상학 논쟁」, 「존재에서 존재자로?: E. 레비나스의 존재이해와 존재오해」,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고향상실과 귀향의 의미」, 「하이데거와 도가철학의 근친적 사유세계」(한국학중앙연구원), 「‘말하는 돌’과 ‘돌의 세계’ 및 고인돌에 새겨진 성좌」(한국학중앙연구원), 「하이데거와 도가(道家)의 해체적 사유」(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있다.
독일의 본(Bonn)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철학의 센세이션』(2002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정보해석학의 전망』,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그려진 한국의 고대철학』, 『노자에서 데리다까지』(공저), 『감동철학 우리 이야기 속에 숨다』, 『산책로에서 만난 철학』, 『한국 해학의 예술과 철학』(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사시대 고인돌의 성좌에 새겨진 한국의 고대철학 - 한국고대철학의 재발견』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플라톤 철학과 형이상학 논쟁」, 「존재에서 존재자로?: E. 레비나스의 존재이해와 존재오해」,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고향상실과 귀향의 의미」, 「하이데거와 도가철학의 근친적 사유세계」(한국학중앙연구원), 「‘말하는 돌’과 ‘돌의 세계’ 및 고인돌에 새겨진 성좌」(한국학중앙연구원), 「하이데거와 도가(道家)의 해체적 사유」(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