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경비견

과묵한 경비견 × 주인님이 보내는 첫사랑 이야기.

만나지 못하는 날은 외롭고, 곁에 없으면 불안하다.
네가 누구랑 있든 질투 나고, 건드린 녀석들은 가만 안 둬-.

하나(하나에 요시토)와 키요(쿠로사와 키요시)는 어릴 때부터의 친구인 대학생.
집도 이웃이라 보육원부터 내내 함께였던 굳건한 사이다.
언제 어디서나 키요와 함께인 것이 당연해서,
그 사실에 조금의 위화감도 느끼지 못한 하나.
그러던 어느 날, 키요가 여자에게 인기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너무 붙어 있어서 키요에게 애인이 생기지 않는 걸까
고민한 하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요와 멀어질 결심을 하는데…?!
독점하고 싶어, 사랑에 빠지고 싶어, 떨어지기 싫어-. 널 누구에게도 주지 않아.
질투 심한 경비견 × 순진한 주인이 보내는 소꿉친구 첫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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