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이야기

$18.11
SKU
978892559017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Wed 12/1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2 - Wed 1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8/2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25590172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오딘·로키에서 용을 죽인 영웅 지구르트까지,
북유럽 신화 속 ‘반지 이야기’의 원류를 찾아서!

인문학자 안인희 교수가 북유럽 신화 원전과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이야기로 구성한,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 반지”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라는 두 개의 이야기는 그 오리지널 출전이 북유럽 신화다. 이 정도로 유명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면 반지 이야기 자체도 잘 알려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전체 줄거리는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앞뒤가 뭉툭하게 잘린 채 일부씩만 알려져 있다. 이는 전체 줄거리가 상당히 복잡한 신화적 배경 위에서 펼쳐지고, 또한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생겨나는 일이다.

『북유럽 신화 1, 2, 3』을 펴낸 바 있는 독일어권 대표 번역가이자 인문학자인 안인희 교수는 이 책에서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반지 이야기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절대 반지 이야기를 한 줄기로 다듬은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스토리도 같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전을 차례로 따라가면서도 독자들이 반지 이야기 전체를 하나의 줄거리로 쉽게 읽어낼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다.

반지 이야기는 그 자체가 매우 재미있지만 그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작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본 출전문서만 해도 규모가 큰 [에다] [뷜숭가 사가] [니벨룽의 반지] 등 세 개나 되고, 이 세 가지 문헌들이 제각기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세 도이치 서사시 [니벨룽엔의 노래]도 참조했다.
Contents
제1부 저주받은 반지

황금열망 굴바이크
신들의 여행
농부와 아들 삼형제 - 수달과 거인과 난쟁이
보물을 지키는 용, 변신 이야기
바그너가 이야기를 바꾸다 : 라인의 황금

제2부 또 하나의 보물, 오딘의 칼

벨중이 발퀴레 여신과 혼인하여 11명의 자식을 두다
오딘이 선물한 칼 - 지그니의 결혼식에서
벨중과 아홉 아들의 죽음, 지그문트의 수난
쌍둥이 오누이의 아들 진표틀리
진표틀리의 죽음
지그문트의 죽음
바그너가 이야기를 바꾸다 : 발퀴레

제3부 용을 죽인 영웅 지구르트

레긴과 지구르트
용을 죽이고 용의 피를 맛보다
새들의 노래
불꽃성벽 속에 잠든 발퀴레 여신의 브륀힐데
생명을 깨우는 봄의 태양 : 지구르트의 키스
바그너가 이야기를 바꾸다 : 지그프리트

제4부 지구르트의 죽음

다시 길을 떠나는 지구르트
기우키 왕가
모습 바꾸기, 그리고 구혼
여인들
지구르트의 죽음
바그너가 “반지”를 완성하다 : 신들의 황혼

제5부 불의 세계와 물의 세계

기묘한 중복 : 보물 두 개, 영웅 두 명, 사랑 두 번
하나의 포커스
여성인물
지구르트와 브륀힐데의 운명에서 남자의 욕망과 여자의 욕망
“영원히 여성적인 것”
Author
안인희,신균이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Bamberg)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 2, 3』,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고, 번역서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세계 역사의 관찰』, 『르네상스의 미술』, 『히틀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니벨룽의 반지』(총 4권) 등이 있다.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Bamberg)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 2, 3』,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고, 번역서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세계 역사의 관찰』, 『르네상스의 미술』, 『히틀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니벨룽의 반지』(총 4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