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기획법

유쾌한 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획자의 인사이트
$21.74
SKU
978892557632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7/12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25576329
Categories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Description
밝고 유쾌하게 세상을 바꿔나가는 힘
前 NHK 방송 연출가 오구니 시로가 말하는 ‘앞으로의 기획력’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공감과 포용이 결여되어 사회적 불평등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쩌고저쩌고…’ 이런 입바른 말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는 높은 확률로 동공은 풀리고 귀는 먹먹해질 것이다.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이야기인데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모른다. ‘평등’, ‘소통’… 이러한 사회적 과제들이 아무리 중요해도 실제로 실현하기 어려운 일인 이유이기도 하다. 『하하호호 기획법』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 과제를 유쾌한 기획으로 펼치는 저자의 인사이트를 담은 책이다.

NHK 방송 연출가 출신인 저자 오구니 시로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애썼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아무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라 해도 너무 일방적으로 전하려 했던 건 아닐까?’ 이런 의문에 닿은 저자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자연스레 모일 방법을 고민했다.

‘치매 노인’, ‘성소수자’, ‘암 환자’와 같이 괜히 조심스러워지고,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에도 ‘웃을 수 있는 포인트’를 생각했다. 이 책에는 치매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꾼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성소수자와 함께 온천을 즐기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레인보우 후로젝트],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색다른 모금 활동 [딜리트 C] 등 저자가 실제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사례가 담겨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모두 웃음소리가 가득한 현장이었다는 것이다.

‘하하호호’ 웃음 나게 하면서도 사회적 과제들에 관심을 환기하는 참신한 기획을 선보이는 저자는 자신의 기획 노하우를 5가지 요소로 나누어서 들려준다. 기획의 탄탄한 주춧돌을 놓는 것부터 효과적인 표현 방법을 찾고, 함께 실현해 나갈 동료를 찾는 방법, 그리고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전달 방법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그리고 매 프로젝트마다 중요시하는 태도는 무엇인지 말이다. 따뜻하고 유쾌한 기획을 펼치는 저자의 이야기가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TV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소개
들어가며

1장. 배경 |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2장. 기획 | 당신이 세운 ‘엄지손가락’을 몇 명이 붙잡을까?


기획1 초심자의 느낌을 중요하게 여긴다
기획2 대단한 기획보다 샘나는 기획을 목표로 한다
기획3 ‘여기 붙어라’ 하고 끌어들일 콘셉트를 단련한다
기획4 지금, 왜, 이것을 전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한다

3장. 표현 | 바람이 아니라 ‘해님’의 접근 방식

표현1 ‘??? …… !!!’의 흐름을 만든다
표현2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표현3 바람이 아닌 해님으로 접근한다

4장 실현 | 기획의 실현은 ‘동료’가 90퍼센트 결정한다

실현1 동료 선택은 에피소드로, 설득은 금물
실현2 거절과 반대는 기회다

5장 전달 | ‘재미있는 부분을 재미있는 형태로’ 전달한다

전달1 콘텐츠가 우선, 미디어는 객관적으로
전달2 재미있는 부분을 재미있는 형태로 전달한다
전달3 기록이나 기억에 남을 멋진 홈런을 노린다

6장 태도 | 어설픈 프로보다 ‘열광하는 아마추어’

태도1 니와카 팬 여러분, 어서 오세요
태도2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중요하게
태도3 어설픈 프로보다는 열광하는 아마추어로

맺음말
Author
오구니 시로,김윤경
주식회사 오구니시로 사무소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2003년 NHK에 입사하여 〈프로페셔널, 일하는 방식〉, 〈클로즈업 현대〉 등 주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 후 프로그램의 프로모션과 브랜딩, 디지털 시책을 기획·입안하는 부서에서 연출가인데도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 ‘1인 광고대리점’ 방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스마트폰 앱 ‘프로페셔널, 나의 방식’을 비롯해 세계 150개국으로 퍼져나간, 치매 어르신들이 홀 직원이 된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등도 기획했다. 2018년 6월에 NHK를 퇴사한 후 현직에 이르렀다. 기획한 프로젝트는 〈딜리트Cdelete C〉, 〈마루노우치 15초메 프로젝트〉, 〈서포터즈가 되자!Be Supporters!〉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이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라이스와 햄버그스테이크다.
주식회사 오구니시로 사무소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2003년 NHK에 입사하여 〈프로페셔널, 일하는 방식〉, 〈클로즈업 현대〉 등 주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 후 프로그램의 프로모션과 브랜딩, 디지털 시책을 기획·입안하는 부서에서 연출가인데도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 ‘1인 광고대리점’ 방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스마트폰 앱 ‘프로페셔널, 나의 방식’을 비롯해 세계 150개국으로 퍼져나간, 치매 어르신들이 홀 직원이 된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등도 기획했다. 2018년 6월에 NHK를 퇴사한 후 현직에 이르렀다. 기획한 프로젝트는 〈딜리트Cdelete C〉, 〈마루노우치 15초메 프로젝트〉, 〈서포터즈가 되자!Be Supporters!〉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이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라이스와 햄버그스테이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