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 수상작
요토 카네기 일러스트레이션상 최종 후보작
클라우스 플루게 그림책상 후보작
아마존 · 월스트리트저널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초등교사 ·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이현아 추천
출간 즉시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
미지의 세계로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모험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이하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는 영국의 메가 신인 작가 클로이 새비지의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와 매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미지의 세계와 대상을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촘촘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컬러, 디테일한 묘사는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작품은 북극 세계의 수중과 수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면지에서부터 미지의 세계인 북극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의 완성도가 높은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여성 과학자 몰리 박사가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 북극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이언트 젤리피시의 존재를 알고부터 수년간 연구에 매진한 몰리 박사는 기대와 걱정을 안은 채 대원들과 북극으로 떠난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자이언트 젤리피시는 어디에도 없다. 어쩌면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차가운 바닷속으로 계속 뛰어든다. 이러한 몰리 박사의 모습을 통해 작품은 독자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대상을 꾸준히 탐구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알려 준다.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를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는 장면 곳곳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글이 들려주지 않는 이야기를 그림만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젤리피시 생각만으로 가득한 몰리 박사의 연구실, 배에서 생활하는 대원들의 다양한 모습들, 동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대원까지! 글이 아닌 그림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작품을 더 재미있게 만나 보자.
Author
클로이 새비지,이현아
영국 웨일즈 카디프 대학에서 무대 디자인을, 캠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동안 오페라,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며, 이 작품으로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을 수상하고, 요토카네기 아동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국 웨일즈 카디프 대학에서 무대 디자인을, 캠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동안 오페라,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며, 이 작품으로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을 수상하고, 요토카네기 아동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