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 집안의 외교관이자 대변인. 한나씨와는 두 살 터울로, 어릴 때부터 ‘자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다. 한나씨의 이야기로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작품도 한나씨와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라있네’ 작가팀 대표 및 스토리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누적 5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2다. 저서로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 장편 소설 『나의 X 오답노트』, 작법서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단계별 캐릭터 줄거리 가이드』가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행복했다. 나의 입담에 깔깔 웃어대는 친구들, 낙서 같은 만화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유치한 인터넷 소설을 쓰는 익명의 작가에게 다음 화를 빨리 내놓으라며 독촉하는 독자들, 내가 쓴 웹드라마 주인공들의 대사를 따라 하는 시청자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가로 살고 있다.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작가팀에서 많은 신인 작가와 작업하면서 초보 창작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막히는지 다량의 데이터를 얻었다. 이에 실전에서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의 필요성을 느껴 실제 현장에서 쓰는 피드백을 모아 작법서를 집필했고, 전자책 펀딩으로 목표액의 2600%를 달성했다.
첫째 딸. 집안의 외교관이자 대변인. 한나씨와는 두 살 터울로, 어릴 때부터 ‘자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다. 한나씨의 이야기로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작품도 한나씨와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라있네’ 작가팀 대표 및 스토리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누적 5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2다. 저서로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 장편 소설 『나의 X 오답노트』, 작법서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단계별 캐릭터 줄거리 가이드』가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행복했다. 나의 입담에 깔깔 웃어대는 친구들, 낙서 같은 만화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유치한 인터넷 소설을 쓰는 익명의 작가에게 다음 화를 빨리 내놓으라며 독촉하는 독자들, 내가 쓴 웹드라마 주인공들의 대사를 따라 하는 시청자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가로 살고 있다.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작가팀에서 많은 신인 작가와 작업하면서 초보 창작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막히는지 다량의 데이터를 얻었다. 이에 실전에서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의 필요성을 느껴 실제 현장에서 쓰는 피드백을 모아 작법서를 집필했고, 전자책 펀딩으로 목표액의 260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