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우리 옛이야기들을 찾아 들려주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온 서정오 선생이 이번에는 우리 선조들의 해학과 슬기를 느낄 수 있는 우스운 이야기들만을 모았습니다. 모두 네 마당으로 구성되어 첫째 마당에는 고지식하고 어수룩한 사람들의 이야기, 둘째 마당에는 별난 사람들이 벌이는 별난 이야기, 셋째 마당에는 허풍 치는 허풍선이 이야기, 넷째 마당에는 꾀 많은 사람들의 익살스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각 이야기 끝에는 그 이야기와 관련된 맛보기 해설을 달아 우리 옛이야기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풍부한 이해를 도왔고,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의 입맛을 그대로 살려 써서 생생하게 옛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합니다.
Contents
머리말
첫째 마당 어수룩한 사람들
- 바보 사위
- 나귀 알
- 꼬꼬 푸드데기
- 아버지와 아들
- 시조 배우기
- 힘든 문상
둘째 마당 별난 사람들
- 도둑 잡은 방귀
- 가마솥에 들어간 사돈
- 호랑이와 나팔쟁이
- 똥된장 이야기
- 네 아들의 재주
- 떡이 좋아서
셋째 마당 허풍 치는 사람들
- 게으름뱅이 이야기
- 자린고비 이야기
- 정신없는 사람
- 해인사 밥솥과 송광사 뒷간
- 허풍선이 사냥 이야기
- 우는 모퉁이
넷째 마당 꾀 많은 사람들
- 돌부처 콧물
- 꾀 많은 총각 장가들기
- 글자 풀이
- 두꺼비의 떡 먹기 내기
- 효자 만들기
- 정수동 이야기
Author
서정오,임향한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들이 있다.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