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20세기, 역사의 격동기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여성 10인의 열정과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으로,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 차오르는 분노를 자신의 성장 발판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여성들을 제시하고 있다. 코코 샤넬, 프리다 칼로, 오드리 헵번, 나이팅게일 등 오늘날 이름이 전해진 여성들이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정당한 표현으로서의 분노와 그들의 인생에 분노가 끼친 영향을 제시한다.
그들은 성실하고, 노력파이며, 의지가 강했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지나친 분노와 금지된 사랑이 스스로를 위험한 상황까지 몰고 가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분노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성공에 한 발 다가서게 한 개인의 내적 자원이자 무궁한 에너지였다. 자신의 삶의 가치를 실현시키도록 한 '아름다운 분노'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는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여성들또한 이들의 분노에 공감하고, 자극을 받으면서 자신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분노와 공통점을 찾고 지향점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며
자연미 넘치는 새로운 여성의 본보기- 오드리 헵번
끝없는 자기주장을 통한 창조- 카미유 클로델
불운에 정면으로 맞선 도전 정신- 프리다 칼로
기성 개념과 체제에 대한 반항- 코코 샤넬
차별과 위선에 저항한 강한 의지- 에디트 피아프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마리아 칼라스
자신만의 비밀로 완성한 상상력- 아가사 크리스티
타협도 포기도 모르는 끝없는 도전- 마리 퀴리
반항과 독기를 품은 아름다움의 추구- 마리 로랑생
꿈을 향해 뛰어넘은 인간 존엄의 실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