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호수가에서 코끼리들이 목욕하고 물장난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아기 코끼리 ‘더리’는 게을러서 씻기 싫어했습니다. 엄마 코끼리가 호수가로 데려가자 더리는 ‘싫어요, 싫어. 씻기 싫어요.’ 라며 큰 소리로 울어 엄마 코끼리도 결국 포기합니다. 친구 코끼리들도 더리랑 놀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냄새도 나고 얼굴에 부스럼도 생긴 더리는 결국 혼자 놉니다. 어느 날 흙장난을 하던 더리는 느닷없이 배가 아프다며 뒹굴었어요. 엄마 코끼리는 더리를 업고 병원에 가는데 과연 더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Author
김현화,권효실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에 동화 「천도복숭아」로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미술관 호랑나비」로 ‘눈높이아동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에는 동화 「소금별 공주」로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청소년소설 『리남행 비행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 ‘미래의작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별』, 『뻐꾸기 둥지 아이들』, 『동시 짓는 오일구씨』 등이 있다.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에 동화 「천도복숭아」로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미술관 호랑나비」로 ‘눈높이아동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에는 동화 「소금별 공주」로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청소년소설 『리남행 비행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 ‘미래의작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별』, 『뻐꾸기 둥지 아이들』, 『동시 짓는 오일구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