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빈틈없이 세웠지만,
완벽히 해내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
할 일을 미루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오늘은 느낌이 뭔가 달라요. 그런 날을 평소와 똑같이 보낼 수는 없죠. 아빠에게 ‘흔들흔들 파티’는 어떻게 쓰는지 물었어요. 동생과 함께 ‘흔들흔들 파티’를 열기로 했어요! 파티는 준비할 게 정말 많아요. 먼저 삐뚤빼뚤하지만 정성스러운 손 글씨로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친구네 우편함에 넣으면 초대 완료! 초대장을 보내고 나니 더럭 긴장돼요. 파티 준비는 처음이라 그런가 봐요. 손님까지 초대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파티를 준비해 볼까요? ‘흔들흔들 파티’에 어울리는 파티 옷을 준비하고, 음악도 정해야 해요. 그런데 동생은 자꾸만 춤을 추자고, 아빠는 간식을 먹자고 하네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 초대한 친구가 왔어요. 파티가 시작할 시간이 된 거예요! 파티 준비를 하나도 못 했는데, 어쩌면 좋죠? 어떻게 내가 파티를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
Author
아만다 윤손,이유진
1994년 스웨덴 룰레오에서 태어나 지금은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20년 『살리는 삐쳤어요!』로 오팔 출판사의 벵트 크리스텔상을 받으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야콥스베리 민중 고등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뉘켈비크와 바시스 예술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스웨덴 예술공예디자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994년 스웨덴 룰레오에서 태어나 지금은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20년 『살리는 삐쳤어요!』로 오팔 출판사의 벵트 크리스텔상을 받으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야콥스베리 민중 고등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뉘켈비크와 바시스 예술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스웨덴 예술공예디자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