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린이예요

어린이가 행복할 권리, 아동권리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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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1
Pages/Weight/Size 197*298*15mm
ISBN 978891112977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지금 우리는 아동 권리를 잘 보장해 주고 있나요?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를 올려다보아야 한다며 아동 권리를 부르짖은 지 100년이 지났다. 이전에 비해서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우리는 아동 권리 의식이 부족하다. 사람들은 ‘노키즈존(No kids zone)’이라며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고, 서투른 사람을 어린이에 빗대어 ‘○린이’라고 부른다. 사회에서 배제당하고, 깎아내리는 소재가 된 어린이들. 과연 우리는 어린이를 어른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 보고, 어린이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학대를 하지도 않고, 공부도 시키고, 음식도 풍족하게 먹이니 자신은 아동 권리를 잘 지켜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무심코 한 행동에도 아동 권리는 침해받고 있다. 자녀의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다거나, 자녀의 일기장을 허락 없이 읽는다거나, 자녀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들을 한 번쯤 해 봤을 것이다. 이 상황들을 자녀가 아닌 친구로 대입해 생각해 본다면,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은 어린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은 데서 기인한다. 어른의 보살핌이나 보호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른 마음대로 좌지우지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린이도 한 명의 사람으로서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당연히 자신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아동 권리를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Author
윤미경,강나래
이야기와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2012년 황금펜 문학상에 동화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회 우수동화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시간거북이의 어제안경』으로 MBC 창작동화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동시집 『쌤통이다, 달님』, 『반짝반짝 별찌』, 동화책 『전국 2위 이제나』, 『쓸모가 없어졌다』, 청소년 소설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그림책 『공룡이 쿵쿵쿵』, 『숯마을 숯할아버지』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이야기와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2012년 황금펜 문학상에 동화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회 우수동화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시간거북이의 어제안경』으로 MBC 창작동화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동시집 『쌤통이다, 달님』, 『반짝반짝 별찌』, 동화책 『전국 2위 이제나』, 『쓸모가 없어졌다』, 청소년 소설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그림책 『공룡이 쿵쿵쿵』, 『숯마을 숯할아버지』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