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간 Big Book』은 가로 36.6cm, 세로 51.5cm로 펼치면 아이 한 명이 쏙 숨을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유치원이나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둘러앉아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지요. 2배나 큰 크기 덕분에 멀리 앉아서도 책을 살펴볼 수 있고, 책에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들의 눈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빅북으로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림 속 작은 요소요소도 찾아보며 특별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 이후 플라스틱 시대라 할 정도로 플라스틱의 등장은 인간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값싸고 가볍고, 쉽게 깨지지도 않아 각광받은 플라스틱은 각종 생활용품부터 의료기구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데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 불렸던 플라스틱이 이제는 인류 최대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더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매립할 곳도 없고, 바다에는 플랑크톤보다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은 지경에 이르렀다. 미세 플라스틱은 남극에 내리는 눈에서도, 인간의 폐와 혈액에서도 발견되었다. ‘인간의 몸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계속 쌓이면 어떻게 될까?’ 이 작은 씨앗에서 탄생한 『플라스틱 인간』. 이 책은 플라스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Author
안수민,이지현
대전 외국어 고등학교 중국어과와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엄마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쓰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 남기는 것이 플라스틱만 있는 건 아니길 바라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금니 아니고 똥니?』, 『도토리 백 배 갚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대전 외국어 고등학교 중국어과와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엄마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쓰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 남기는 것이 플라스틱만 있는 건 아니길 바라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금니 아니고 똥니?』, 『도토리 백 배 갚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