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이는 등딱지 없이 태어난 거북이에요. 하지만 부모님이 마련해 준 등딱지는 정말정말 쓸모가 많았고, 그래서 꼬북이는 자기 등딱지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네 등딱지는 이상해!” 누군가 이렇게 말하기 전까지는요. 이상하지 않은 등딱지,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선 꼬북이. 꼬북이는 과연 주변에서 이상하지 않다고 할 만한 등딱지, 자기에게 꼭 맞는 등딱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기 자신에 대한 깨달음, 우정, 사고의 전환과 바른 태도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
Author
바네사 로더,김영선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딸에게서 등딱지 대신 상자를 얹고 다니는 거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를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상자거북(box turtle)’이라는 종류의 거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상자거북』은 다양한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더가 쓰고 그린 책으로는 『루시와 끈』이 있으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딸에게서 등딱지 대신 상자를 얹고 다니는 거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를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상자거북(box turtle)’이라는 종류의 거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상자거북』은 다양한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더가 쓰고 그린 책으로는 『루시와 끈』이 있으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