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한 토끼와 그 위에 올라앉은 신바람 난 개미들. 제목을 읽고 보니, 개미 본연의 모습대로 허리가 잘록 들어간 개미부터 돼지 부럽지 않게 굵직한 허리를 자랑하는 개미까지, 허리 굵기가 제각각이다. 대체 개미와 토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 개미들은 허리가 잘록하지 않았다. 북슬북슬한 토끼털에 붙어 피를 빨아먹고 살았지. 약이 오른 토끼는 꾀를 내어 밥으로 개미들을 꼬드겨 내고는 멀리멀리 달아나 버렸다. 그래서 허기진 개미들은 허리가 잘록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
Author
허은미,이종미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