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여럿 키우고 있는 엄마 작가 릴리아나 스태포드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면서 쓴 동화입니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은 아멜리아 할머니의 이쁜 정원을 가 보고 싶었고, 채소와 꽃도 함께 가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어요. 수줍은 데다가 아멜리아 할머니가 얘기를 꺼낼 틈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회오리 바람으로 담이 무너지면서 여러 이웃이 함께 정원을 가꾸게 됩니다. 서로 마음을 열면 힘든 일도 쉽게 할 수 있고,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