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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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30
Pages/Weight/Size 128*207*20mm
ISBN 97889095509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우주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 낸 긍정의 세계

이 시집의 키워드는 ‘고향, 어머니, 바다’이다. 이 키워드를 따라가면서 좀 더 구체화해 보면 권태주의 시 사상을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진솔하고 소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둘째는 가장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시어를 고집하고 있다. 셋째는 기독교 정신을 대들보로 시의 가슴에 깊이 끌어안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우주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샘물로 길어 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시는 우선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친한 친구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처럼 따뜻하다.
Contents
제1부 그냥 꽃

꽃마리 / 14
그냥 꽃 / 15
우리나라 꽃 / 16
비 오는 날에 / 17
어떤 시인 / 18
새들의 집 / 20
벌써 여름인가요 / 21
개구리 반상회 / 22
질경이 / 23
밀밭 사이로 / 24
조물주 마음 / 26
반만년 역사 위에 / 28
지렁이 / 30
그리운 고향 / 31
꽃이 지다 / 32
궤짝 카페 / 34

제2부 장승포에 닻을 내리다

장승포에 닻을 내리다 / 36
산딸나무 아래에서 / 38
순천역 / 39
민들레 홀씨 / 40
잠 못 드는 밤에 / 41
문득 / 42
고구마 혹은 온기 / 43
파도 / 44
호박꽃 / 45
옥수수 / 46
기다림 / 47
고마운 비 / 48
고향 / 49
비 오는 풍경·2 / 50
커피 내리는 남자 / 51
강남 건강검진센터 / 52
결혼 / 54
꽃 진 자리에 꽃이 핀다 / 55
잊고 산 것들 / 56
출근길 / 57
바이러스 & 코로나19/우한 / 58
개심사 / 60
여름날 / 61
섬 / 62
물왕리에 가면 / 63
장마, 그리고 빗길 / 64
바람의 언덕·1 / 65
바람의 언덕·2 / 66

제3부 가을 연시戀詩

깃발 / 68
고래 / 69
섬마을 이야기 / 70
한겨울 어머니의 바다 / 72
밤꽃 / 74
사제상師弟像 / 75
풀꽃문학관에서 / 76
가을 / 77
가을, 우체국 풍경 / 78
가을 연시戀詩 / 79
실야라인siljaline / 80
고구마 / 82
감나무 / 83
어머니 나라 / 84
가을, 그 긴 밤에 / 85
살다 보면 / 86
행복 / 87
혼자 가는 먼 길 / 88
노을 / 89
우크라이나, 아픈 전쟁이여 / 90

제4부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시인詩人 / 94
대숲 / 96
아침 / 98
가을밤 / 99
저녁 바다 / 100
회색 도시 / 102
갈대 / 103
엽서 / 104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 106
길 / 108
소래 포구 / 110
가을의 변주곡變奏曲 / 112
꽃상여 / 114
시가 밥이 되는가 / 116
충주호 가는 길 / 117
우주 비행 / 118
낯선 고독 / 119
귀향 일기·18 / 120
귀향 일기·19 / 122
동학사 / 124
금강별곡 / 125
동면冬眠 / 130

제5부 멀리 있는 것은 밤에만 보인다

지진, 전쟁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 / 134
멀리 있는 것은 밤에만 보인다 / 136
아니었다면 / 138
우도 해녀의 노래 / 140
둔덕골 애가哀歌 / 142
상처, 그리고 헌신 / 144
조피란 여사 / 146
흰제비꽃 / 147
무 / 148
봄이면 피는 꽃 / 149
구멍 / 150
철길 위에 남겨진 이야기 / 151
봄 / 152
폭설 / 153
고비사막 / 154
눈 내리는 풍경 / 155
정전 / 156
이를 뽑다 / 157
물고기의 꿈 / 158
어느 겨울 / 159
권태주 시인론_신상성 / 160
Author
권태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태어나 공주고,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이심훈, 안태영, 유병국, 심장근, 김희숙, 정혜실, 유훈근 등과 1986년부터 시문학 동인회를 결성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인지 『터』를 13집까지 발간했다. 199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시 「누군가 그리우면」이 당선하면서 등단했다.

1995년에 첫 시집 『시인과 어머니』를 출간한데 이어 『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2017)와 『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2019)를 펴냈다. 또 네 번째 시집 『바람의 언덕』과 수필집 『후성유전학』(2021)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허균문학상(1995), 한반도문학상(2017), 성호문학상 대상(2019)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교원문학회 회원, 한반도문인협회 회장, 한중문예콘텐츠협회 부회장, 브런치스토리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흥 장곡초, 소래초, 대야초, 은행초, 안산 대남초, 별망초 교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안산 창촌초 교감, 안산 본오초등학교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 장학관을 거쳐 2022년부터 반석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태어나 공주고,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이심훈, 안태영, 유병국, 심장근, 김희숙, 정혜실, 유훈근 등과 1986년부터 시문학 동인회를 결성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인지 『터』를 13집까지 발간했다. 199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시 「누군가 그리우면」이 당선하면서 등단했다.

1995년에 첫 시집 『시인과 어머니』를 출간한데 이어 『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2017)와 『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2019)를 펴냈다. 또 네 번째 시집 『바람의 언덕』과 수필집 『후성유전학』(2021)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허균문학상(1995), 한반도문학상(2017), 성호문학상 대상(2019)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교원문학회 회원, 한반도문인협회 회장, 한중문예콘텐츠협회 부회장, 브런치스토리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흥 장곡초, 소래초, 대야초, 은행초, 안산 대남초, 별망초 교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안산 창촌초 교감, 안산 본오초등학교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 장학관을 거쳐 2022년부터 반석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