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세계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분된 5개 단원과 주제별로 구성된 2개의 특집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권의 책에 방대한 세계의 역사를 모두 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로 보는 세계사』는 몇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집 단원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베르사유 궁전과 쇤부른 궁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처럼 오늘날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들을 보여주고, 문자의 탄생, 전법의 변화 등 세계 역사의 전환점이 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소개한다.
시기별로 구분된 5개 단원의 앞부분에는 세계사 연표와 세기별 지도를 별지로 수록하였는데, 이 지도들을 한데 모아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본문 내용을 다룰 때에는 글의 내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 시대의 주요 인물, 사건,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최대한 이미지화하여 보여주고자 하였다.『지도로 보는 세계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해본다.
Contents
〈특집〉 세계 유산으로 보는 역사의 흔적
제1장 고대 문명의 개화| 도시의 탄생, 제국의 출현
〈특집〉 역사가 변하게 된 전환점
제2장 서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동서 세계의 변천
제3장 확대되는 유럽| 일체화되기 시작한 세계
제4장 제국주의와 세계 대전| 계속 이어진 세계의 파탄
제5장 냉전 시대에서 새로운 세계로| 전쟁을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