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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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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801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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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03/31
ISBN 9788908010079
Description
키에르케고르의 말에 의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절망이며 절망은 곧 자기 상실이다. 그것은 자기를 있게 한 신과의 관계를 상실하는 것으로, 절망은 죄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영원한 생명의 상실을 의미한다. 제 1편에서는 절망, 제 2편에서는 죄의 여러 형태가 의식의 정도에 따라 설명되어 있고, 이 병은 신앙에 의해서만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절망 의식의 심화가 참된 자기에 이르는 길로, 절망의 심리 분석과 함께 절망 극복의 방향은 올바른 기독교적 신앙에서 구해져야 함을 시사한 저서이다.
Contents
1.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2. 절망은 죄다.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