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 없는 단짝 하맹순과 오수아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 모두 같은 반 남자아이 '강한별'을 좋아하게 된 것! 수아는 자기가 먼저 강한별을 좋아했으니 맹순이더러 양보하라고 하지만, 누가 좋다고 하면 따라서 좋은 마음이 생기는 게 사람의 마음 아니던가? 수아가 한별이를 고집할수록, 맹순이 또한 강한별이 더 멋져 보이고 좋아진다. 강한별을 사이에 두고 시소를 타듯 오르락내리락 신경전을 벌이는 하맹순과 오수아. 그러한 둘의 신경전은 점점 팽팽해져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 수평이 되는데…… 과연 맹순이와 수아의 마음 시소는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Contents
등장인물
1. 네가 양보해, 강한별
2. 그러니까 내가 강한별 좋아해도 되지?
3. 너는 어떤 색깔을 좋아해?
4. 나는 한별이의 이상형!
5. 오늘은 내 생일. 고백받는 날!
6. 쟤 대체 뭐라니?
작가의 말
Author
은영,최민지
『숨은 신발 찾기』로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곱 번째 노란 벤치』로 황금도깨비상을, 『하맹순과 오수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 창작산실 발간지원을 받았다.
『숨은 신발 찾기』로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곱 번째 노란 벤치』로 황금도깨비상을, 『하맹순과 오수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 창작산실 발간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