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 우리 뇌와 마음의 작동 방식
$37.95
SKU
978890127142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5/24
Pages/Weight/Size 153*215*35mm
ISBN 9788901271422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AI 시대 필수 교양,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인간의 생각, 기억, 선택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100여 년의 여정

컴퓨터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을 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오늘
세상과 나, 나와 우리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사피엔스 스튜디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태훈, 이윤형 심리학과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처럼 우리는 매 순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떠올리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이라는 작용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를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인지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이론과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풀어낸다.

저자인 존 폴 민다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인지심리학과 생각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수업은 체계적이고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얻어 우수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의 뇌와 마음 연구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실(The Minda Lab)을 이끌며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범주와 개념으로 조직하는 방법과 개념적 구조가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인지심리학의 역사와 뇌에 대한 기본 개념, 뇌 연구가 인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각, 주의력, 기억, 개념과 범주, 언어와 사고, 추론, 의사 결정 등 심리학의 고전적인 영역까지 총망라해서 다룬다.

특히 이 책은 AI 시대 필수 교양,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시대, 새롭고 심오한 패러다임 전환의 초입에 있다. 우리는 컴퓨터와 데이터에 전례 없이 크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대체로 20세기에 인지심리학이 컴퓨터과학과 언어학, 신경과학과 만나고 ‘인지과학’이라는 용어가 탄생하면서 벌어졌다. 21세기에 행동을 이해하려는 컴퓨터 기반의 여러 접근법인 인공지능, 기계학습, 심층학습(deep learning) 등이 현재 전면적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매일 컴퓨터 알고리즘들이 문제를 풀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미래, 즉 우리의 미래에 관한 정확한 예측을 하고 있다. 아주 일상적인 부분에서조차 마찬가지다. 우리는 매일 알고리즘이 취향을 분석해 제안한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본다. 휴대전화로 온갖 일을 처리하면서 동시에 구글, 애플, 페이스북에 기본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그러한 회사들의 알고리즘은 더 나아진다. 이제 인지심리학, 그리고 인지과학에 대한 이해는 이 세상과 우리의 관계 및 우리들끼리의 관계를 이해하기 필수 지식이 되었다.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학문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 기계를 탐구하기까지. 인지심리학의 역사적, 철학적, 과학적 발전 과정을 한 권에 집약한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사고 시스템을 이해하고 우리 삶의 선택 그리고 나아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을 얻어 보자.
Contents
[추천의 글] · 5
[들어가는 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
마음을 이해하는 3가지 단계 · 9
자전거 타는 법으로 살펴보는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 · 11

1장 인지심리학의 역사
마음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 분야 · 22 | 사고는 선천적인가, 경험의 산물인가 · 25 | 실험심리학의 시작 · 30 | 행동주의의 탄생 · 33 | 인지심리학,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구하다 · 38 | 인지과학, 패러다임의 전환 · 42

2장 뇌 이해하기
뇌 수술 후 다른 사람이 되다 · 54 | 우리가 뇌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 56 | 뇌의 구조 · 57 | 뇌손상 사례들을 통해 살펴보는 뇌의 구조 · 71 | 활동 중인 뇌를 살펴볼 수 있게 되다 · 82 | 뇌는 모든 감각이 합쳐지는 곳 · 90

3장 감각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
보이는 것은 정말 믿을 만할까 97 | 착각에 관한 연구 · 99 | 시각계 · 110 | 우리의 감각을 믿어야 하는 이유 · 136

4장 주의력과 비용
자동 멀티태스킹 기계 · 143 | 주의란 무엇인가 · 145 | 우리의 주의력이
자꾸 흐트러지는 이유 · 148 | 주의 용량의 한계 · 164 | 멀티태스킹은 정말 필요할까 · 169

5장 기억은 왜 불완전한가
기억에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 · 189 | 당신의 기억은 정말 믿음직한가 · 191 | 도대체 기억이란 무엇인가 · 194 | 기억과 사고 · 196 | 기억의 7가지 죄 · 213

6장 인간의 사고를 위한 시스템
기본적인 기억 기능들 · 227 | 기억의 상이한 종류들 · 229 | 해마 · 235 | 기억의 지속시간 · 238 | 감각기억 · 240 | 작업기억 · 244 | 결론 · 258

7장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장기기억의 상이한 종류 · 265 | 서술기억과 비서술기억 · 275 | 마지막 생각 · 296

8장 개념과 범주
개념과 범주란 무엇인가 · 303 | 왜 우리는 범주화하고 분류하는가 · 307 | 개념의 기능 · 311 | 개념적 표상에 관한 이론들 · 319 | 요약 · 337

9장 언어와 사고
언어와 의사소통 · 343 | 언어와 사고 · 349 | 언어는 어떻게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 360 | 언어는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이다 · 370

10장 인지 편향에 대한 고찰
이중처리 이론 · 379 | 정치 토론에서의 편향 · 390 | 생각하기에 알맞은 분위기 · 394 | 인지 자원 · 400 | 조심할 사항과 우려 · 402

11장 미래를 예측하기
관찰에 바탕을 둔 결론 · 414 | 귀납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418 | 범주적 귀납 · 427

12장 참을 구하는 법
연역 vs 귀납 · 444 | 논리 과제의 구조 · 447 | 범주적 추론 · 450 | 조건적 추론 · 461 | 확증 편향 · 465

13장 우리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결정하기 · 479 | 확률 이해하기 · 485 |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 · 498 | 전망 이론 · 506 | 지식은 결정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 509 | 요약 · 510

[나가는 글] 생각하는 법
일상의 상황에서 사고하기와 인지심리학 · 516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 518

참고문헌 · 522
찾아보기 · 529
Author
존 폴 민다,노태복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지심리학과 생각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체계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호평을 얻어 우수교육상을 수상했다. 뇌와 마음 연구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 실(The Minda Lab)을 이끌며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범주와 개념으로 조직하는 방법과 개념적 구조가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30년 넘게 마음과 뇌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심리학에서 뻗어나간 학문이 AI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학문이 되기까지, 인지심리학의 발전 과정을 집대성한다. 먼저 구체적으로 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외부의 정보가 어떻게 입력되고 어떤 생각과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 우리 뇌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와 통찰을 인용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나아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왜 어떤 일은 쉽게 기억나는데 어떤 일은 기억나지 않는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저서로는 『사고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inking』이 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지심리학과 생각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체계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호평을 얻어 우수교육상을 수상했다. 뇌와 마음 연구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 실(The Minda Lab)을 이끌며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범주와 개념으로 조직하는 방법과 개념적 구조가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30년 넘게 마음과 뇌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심리학에서 뻗어나간 학문이 AI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학문이 되기까지, 인지심리학의 발전 과정을 집대성한다. 먼저 구체적으로 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외부의 정보가 어떻게 입력되고 어떤 생각과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 우리 뇌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와 통찰을 인용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나아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왜 어떤 일은 쉽게 기억나는데 어떤 일은 기억나지 않는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저서로는 『사고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inking』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