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검은 강아지 까망이에게 개구리가 찾아와 묻습니다. “까망아, 너는 어떤 색이 좋아?” 개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까망이에게 다가와 똑같이 질문하지요. 그럴 때마다 까망이는 초록 개구리에겐 “초록”, 노란 나비에겐 “노랑”, 빨간 새에게는 “빨강”이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까망이는 친구들의 색이라면 무엇이든 좋기 때문이에요. 『너여서 좋아』는 색깔에 빗대어 모든 친구를 편견 없이 좋아하는 어린아이의 꾸밈없는 마음을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Author
기쿠치 치키,황진희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첫 작품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2013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치티뱅 야옹』 『기차 와요?』 『왜 좋은 걸까?』 『눈』 등이 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첫 작품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2013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치티뱅 야옹』 『기차 와요?』 『왜 좋은 걸까?』 『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