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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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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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31
Pages/Weight/Size 250*182*9mm
ISBN 978890126120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동갑』은 “동갑이어도 삶의 속도는 다른 두 생명체가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이 그림책의 매력 포인트이다. 시간대 별로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한 컷 한 컷 배치하여 긴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비록 지금은 곁에 없지만 항상 든든한 가족으로서 ‘너’를 영원히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결말이 뭉클한 그림책이다.”는 평을 받으며 제5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평범함 일상에서 세밀한 시선으로 재치 있게 글감을 건져 올리며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길상효 작가는 나이를 나타내는 말만으로 아이와 개의 관계와 둘을 아우르는 시간을 폭넓게 담아 내는 구조를 만들어 냈다.

순수 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정 작가는 실제 아이의 성장 과정에 관련된 자료와 조사를 토대로 손가락 모양 하나, 얼굴 표정, 주름 선 하나까지 포착하고, 이를 다양한 기법으로 여러 차례 다시 그리는 고된 작업의 시간을 거쳐, ‘영원한 동갑’의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시선을 마주한 아이와 개의 눈동자 속에서, 서로의 모습이 영롱하게 비쳐 보이는 듯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은 ‘영원한 동갑’을 지칭하는 『동갑』의 결말이자, 모든 서사의 가지들을 한데 모아 증폭시키는 힘이 있다. 『동갑』의 세월을 따라가며 잠시 저편에 밀어 놓았던 인연의 파편들을 소환해 보는 건 어떨까?
Author
길상효,조은정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영화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SBS 창사 기념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당선되어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 극본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점동아, 어디 가니?』, 『너를 만났어』,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그 말 내가 전할게』,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아톰과 친구가 될래?』 등이, 옮긴 책으로는 『산딸기 크림봉봉』, 『살아남은 여름 1854』, 『하나만 골라 주세요』, 『행복해라, 물개』, 『못된 녀석』, 『안아 드립니다』, 『아웃 게임』 등이 있다. 첫 SF 중편소설 「소년 시절」 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동화 『깊은 밤 필통 안에서』로 제10회 비룡소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SF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에 참여했다.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는 콩가루를 듬뿍 올린 우유 빙수이다. 여름에도 최고이지만 겨울에도 좋다. 줄 서서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영화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SBS 창사 기념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당선되어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 극본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점동아, 어디 가니?』, 『너를 만났어』,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그 말 내가 전할게』,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아톰과 친구가 될래?』 등이, 옮긴 책으로는 『산딸기 크림봉봉』, 『살아남은 여름 1854』, 『하나만 골라 주세요』, 『행복해라, 물개』, 『못된 녀석』, 『안아 드립니다』, 『아웃 게임』 등이 있다. 첫 SF 중편소설 「소년 시절」 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동화 『깊은 밤 필통 안에서』로 제10회 비룡소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SF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에 참여했다.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는 콩가루를 듬뿍 올린 우유 빙수이다. 여름에도 최고이지만 겨울에도 좋다. 줄 서서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