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깊은 바닷속에서 반짝이는 진주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해변에 앉아 예쁜 반지를 만들어 소녀에게 선물한다.
밤이 되자, 까치 한 마리가 소녀의 방 안으로 들어와 진주를 물고 날아간다.
까치는 자신의 둥지에 진주를 고이 올려놓고, 잠시 뒤 고양이 한 마리가 올라와 진주를 가지고 달아난다.
고양이는 어디로 간 걸까?
소녀는 진주 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
Author
안느-마르고 램스타인,마티아스 아르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듀오 작가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장식 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친구가 된 둘은 그동안 『알파벳 소동』, 『시작 다음』,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함께 작업하였고, ‘전과 후’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품 『시작 다음』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네 번째 작품 『진주의 여행』은 깊은 바닷속 조개 안에 있던 진주가 세상을 여행하고 처음 진주를 발견했던 소년에게 돌아오는 ‘우연’을 이야기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듀오 작가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장식 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친구가 된 둘은 그동안 『알파벳 소동』, 『시작 다음』,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함께 작업하였고, ‘전과 후’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품 『시작 다음』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네 번째 작품 『진주의 여행』은 깊은 바닷속 조개 안에 있던 진주가 세상을 여행하고 처음 진주를 발견했던 소년에게 돌아오는 ‘우연’을 이야기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