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주인공은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길을 떠난다. 푸르른 시골 풍경을 지나 노랗게 출렁이는 꽃밭을 달려 어두운 터널로 빨려 들어간다. 어둠을 지나 터널 끝에 다다랐을 때는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마주한다. 이대로 다시 돌아가야 할까? 아니면 비를 뚫고 나아가야 할까? 잠시 멈춘 이 순간이 지나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와 자전거』 속 주인공과 함께 자전거에 올라타 힘껏 페달을 굴려 보자.
Author
신혜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SI 그림책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2020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나와 자전거』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SI 그림책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2020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나와 자전거』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