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숨을 쉬면 몸속에서는, 또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사람뿐 아니라 풀, 꽃, 나무, 새, 물고기 등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호흡을 합니다. 사람은 1분에 12회에서 20회 정도 숨을 쉬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매연, 미세 먼지, 황사 현상 등의 대기 오염이나 감염병 우려로 마스크를 쓰면 자유롭게 숨 쉬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네가 숨 쉴 때』는 ‘호흡’이라는 모든 생명의 근본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대자연의 경이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살아 있다면 누구든, 무엇이든 들이쉬고 내쉬는 공기의 흐름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도 식물과 동물처럼 자연의 일부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전합니다.
Author
다이애나 파리드,빌리 렌클,김여진
미국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의사이자 대학교수로 일하며, 영화 제작자, 시인, 수필 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창작자로 활동 중입니다. 『네가 숨 쉴 때』가 첫 그림책입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의사이자 대학교수로 일하며, 영화 제작자, 시인, 수필 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창작자로 활동 중입니다. 『네가 숨 쉴 때』가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