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 없는 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아이 앞에 도착한 24번 버스를 타기 전까지 말이다. 어딘가 어수선한 버스, 어딘가 수상한 승객들 사이에 홀로 앉은 아이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과연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Author
김소리
버스를 타고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면 엉뚱한 상상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럴 때면, 눈을 뜬 채 꿈꾸고 있는 것만 같아 그 순간을 이야기로 붙잡아 넣죠. 낯선 세계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습니다. 『정글 버스』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상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면 엉뚱한 상상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럴 때면, 눈을 뜬 채 꿈꾸고 있는 것만 같아 그 순간을 이야기로 붙잡아 넣죠. 낯선 세계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습니다. 『정글 버스』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