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왜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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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2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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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7/30
Pages/Weight/Size 245*185*10mm
ISBN 978890122601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씩씩한 엄마, 당신을 응원합니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현실은 꽤 냉혹합니다. 아이가 밤에 혼자 집에 있는 건 일상적인 일일 테지요. 엄마는 밖에서 일하는 내내 마음 한쪽으로 아이의 안위를 걱정하고, 아이는 엄마가 올 때까지 길다면 긴 시간을 혼자 지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할 겁니다. 이것이 맞벌이 부부에게 주어진 현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늦는 그날 밤, 아이는 홀로 집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립니다. 읊조리듯 울리는 ‘엄마 어디야?’, ‘엄마 언제 와?’ 하는 아이의 말은 아직 업무가 채 끝나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채근하지만, <엄마 왜 안 와>의 엄마는 무조건 ‘빨리 갈게’로 일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쉬지 않고 울려 대는 전화기,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회의, 고장 나 버린 복사기, 산더미 같은 서류, 퇴근길 지옥철 등 엄마의 발걸음을 붙잡는 많은 요인들에 대해 차분차분 이야기합니다. 평범하지만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한 구석에 맺히는 말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는 이 시대 일하는 엄마들의 생생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녹록하지 않은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 내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외침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고정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