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다비드 그로스만은 이스라엘 정부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쉼 없이 낸 평화 운동가이기도 하다. 1954년 예루살렘 출생으로 히브리 대학교에서 철학과 연극을 공부했으며,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했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동안 소설 두 권과 단편집 한 권을 출간했다. 소설과 희곡, 논픽션, 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한 그로스만은 “국가적 갈등 상황이라는 외줄 위에서 끝없이 비틀대며 중심을 잡으려는 줄타기 곡예사_[가디언]”라는 평을 받으며, 힘과 정의의 균형이 위태로운 이스라엘의 현실을 과감히 작품으로 옮겨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에메트상,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독일 북스테후더 불레상, 프랑크푸르트 평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에서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땅끝까지To the End of the Land』로 전미 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A Horse Walks into a Bar』로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다시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등에서 3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국내에는 『사자의 꿀(Lion’s Honey)』, 『시간 밖으로(Falling Out of Time)』가 소개되었다.
이스라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다비드 그로스만은 이스라엘 정부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쉼 없이 낸 평화 운동가이기도 하다. 1954년 예루살렘 출생으로 히브리 대학교에서 철학과 연극을 공부했으며,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했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동안 소설 두 권과 단편집 한 권을 출간했다. 소설과 희곡, 논픽션, 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한 그로스만은 “국가적 갈등 상황이라는 외줄 위에서 끝없이 비틀대며 중심을 잡으려는 줄타기 곡예사_[가디언]”라는 평을 받으며, 힘과 정의의 균형이 위태로운 이스라엘의 현실을 과감히 작품으로 옮겨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에메트상,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독일 북스테후더 불레상, 프랑크푸르트 평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에서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땅끝까지To the End of the Land』로 전미 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A Horse Walks into a Bar』로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다시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등에서 3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국내에는 『사자의 꿀(Lion’s Honey)』, 『시간 밖으로(Falling Out of Time)』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