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이 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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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1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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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16
Pages/Weight/Size 222*275*10mm
ISBN 978890121636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점이 있어 점복이, 새까매서 깜정이

『점복이 깜정이』의 주인공 점복이와 깜정이는 버려진 강아지입니다. 삼거리 건널목에 버려진 채 주인을 찾아 헤매던 점복이에게 주인은 영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차장 김씨 아저씨의 도움으로 주차장 관리실에서 잠자고 밥 먹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점 있는 강아지에게 ‘점복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깜정이는 왼쪽 앞다리가 조금 짧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입니다. 우연히 만난 점복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깜정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이름으로 불렸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둘은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며 새로운 삶도 얻었습니다.
점복이와 깜정이, 둘은 늘 함께입니다. 김씨 아저씨가 주는 밥을 먹을 때도, 뒷산 공터에 놀러 갈 때도,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닐 때도 짝꿍입니다. 달릴 때면 잘 뛰지 못하는 깜정이를 위해 잠시 멈춰 서는 배려 정도는 기본이지요. 점복이와 깜정이는 사연 있는 강아지들치곤 꽤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Author
고정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