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축 (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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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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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16
Pages/Weight/Size 200*260*7mm
ISBN 978890121611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자연 관찰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더욱 가볍고 간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글, 자연을 대하는 화가의 정성이 담뿍 담긴 그림은 많은 엄마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더욱 간편하게 만나 보세요. 팔랑팔랑 나들이 갈 때에도, 엄마랑 아빠랑 방학 숙제를 하러 갈 때에도,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갈 때에도 책가방 안에 부담 없이 쏙 넣어갈 수 있답니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내용은 여전히 알찬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이제는 어디든 함께 챙겨 가세요. 누구보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나들이 짝꿍이 되어 줄 거예요.

컹컹, 똥개, 움머어~ 누렁소, 꿀꿀 흑돼지, 따가닥따가닥 제주도 조랑말,……. 오랫동안 겨레와 함께 살아온 우리 집짐승들이에요. 1년 동안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부터 제주도 마방목지에 이르기까지 가축을 키우는 여러 곳을 찾아 다니면서 쓰고 그렸어요. 토박이 가축뿐 아니라 요즘 도시에서 많이 기르는 애완동물에 관해서도 풍부하게 알 수 있어요.
Author
유현미,김시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다가 뜻하지 않게 그림 놀이의 재미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구순인 실향민 아버지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함께 만든 책 『쑥갓 꽃을 그렸어』와 『너희는 꼭 서로 만났으면 좋갔다』, 2016~17년 촛불집회를 기록한 『촛불을 들었어』가 있다. 개인전 [서 있는 사람들](2014, 좋은자리 갤러리), 그림책 원화전(2016, 북촌전시실)을 열었다. 어디에서든 있는 재료를 써서 마음 가는 대로 그리는 일상 드로잉을 즐기며, 그리기를 통해 그 대상과 세계가 환하게 밝혀지는 순간의 느낌을 좋아한다. 비 올 때 나무줄기들이 빗물을 머금고 점점 색이 짙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검어진 나무줄기에 코를 대고 큼큼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갯벌』, 『내가 좋아하는 야생 동물』의 글을 쓰고,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세밀화로 그린 동물 흔적 도감』 같은 책을 만들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펴낸 『상처 입은 자의 치유』를 우리말로 옮겼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다가 뜻하지 않게 그림 놀이의 재미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구순인 실향민 아버지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함께 만든 책 『쑥갓 꽃을 그렸어』와 『너희는 꼭 서로 만났으면 좋갔다』, 2016~17년 촛불집회를 기록한 『촛불을 들었어』가 있다. 개인전 [서 있는 사람들](2014, 좋은자리 갤러리), 그림책 원화전(2016, 북촌전시실)을 열었다. 어디에서든 있는 재료를 써서 마음 가는 대로 그리는 일상 드로잉을 즐기며, 그리기를 통해 그 대상과 세계가 환하게 밝혀지는 순간의 느낌을 좋아한다. 비 올 때 나무줄기들이 빗물을 머금고 점점 색이 짙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검어진 나무줄기에 코를 대고 큼큼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갯벌』, 『내가 좋아하는 야생 동물』의 글을 쓰고,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세밀화로 그린 동물 흔적 도감』 같은 책을 만들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펴낸 『상처 입은 자의 치유』를 우리말로 옮겼다.